• 검찰·경찰 수사권 공방 극적 합의

    진통을 겪던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공방이 극적으로 합의로 이어졌다.검찰이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보유하되 경찰도 자체적인 수사 개시권을 갖는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중재에 나선 정부는 도출된 합의안에 대해 ‘검찰과 경찰 양측이 모두 한 발짝씩 양보한 결과’라고 평가했

    2011-06-20 안종현 기자
  • 검ㆍ경 수사권조정, 6월국회 처리 가능성↑

    검찰ㆍ경찰의 수사권 조정문제가 20일 전격 타결되면서 6월 임시국회내 처리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검ㆍ경의 입장을 중재한 국무총리실로부터 수사권 조정 합의안을 넘겨받아 오후 3시부터 전체회의에 들어간다.  사개특위는 수산권 조정

    2011-06-20 최유경 기자
  • "'사람장기 가진 돼지' 만든다"

    줄기세포를 활용해 인간장기를 가진 돼지 '키메라'를 만들어 장기 부족을 해소하는 꿈이 곧 실현될지 모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9일 전했다.일본 도쿄대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장인 나카우치 히로미츠 교수는 췌장을 만들지 못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생쥐(mouse) 배아

    2011-06-20 연합뉴스
  • 대우건설, 지진·바람 동시제어기술 개발

    대우건설은 지진에 따른 진동뿐 아니라 바람에 의한 풍진동까지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복합제진공법인 'HY-CALM(Hybrid vibration Controlling, Absorbing, and Lessening Measure)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2011-06-20 홍성인 기자
  • STX, 10억弗 러시아 조선소 건설 MOU

    STX가 러시아에서 조선소 건설 계약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 수주 계약을 동시에 성사시켰다.STX그룹은 지난 17일 러시아 국영 조선소 USC와 러시아 현지에 조선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총 10억 달러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2011-06-20 전경웅 기자
  • 교비 유용 총장 교수 교직원...가정부 쓰고, 장학금 슬쩍하고

    학교 예산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대학교 총장 부부와 교수, 교직원들이 대거 적발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학교 예산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수의계약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등)로 광주 A 대학 총장 부부와 교직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학

    2011-06-20 연합뉴스
  • 청소년을 위한 이승만대통령 바로 보기

    이승만대통령을 되돌아보기 위한 색다른 체험공모전이 열린다. 건국이래 수십년간 부정적 시각으로 덧씌워진 채 올바른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승만대통령을 바로 알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특히 다음세대를 이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사단

    2011-06-20 양원석 기자
  • 매킬로이 "우즈는 최고의 선수..겨뤄보고 싶다"

    제111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에서 막을 내린 US오픈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역대

    2011-06-20 방민준 기자
  • 노무현 자살의 진실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수뢰혐의 증거 존재여부를 놓고 노무현씨를 옹호하려는 세력과 노무현씨 수사를 담당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지낸 이인규씨 간에 파행적인 설전이 전개되고 있다.설전은 노무현씨 밑에서 청와대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씨가 최근 발간한 자신의 책에서 검찰이 노씨

    2011-06-20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이소라, 옥주현에 ★귀걸이 선물 "우리 정말 친해요"

    한동안 근거 없는 스포일러 유출로 불화설이 나돌았던 가수 이소라와 옥주현이 서로간의 우정을 상징하는 선물을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나 주목된다.옥주현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 이소라로부터 받은 선물을 깜짝 공개

    2011-06-20 조광형 기자
  • "로리 할렐루야!" 매킬로이 고향도 '들썩'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가 메이저 골프대회 가운데 하나인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그의 고향도 들썩였다.AP통신은 20일 매킬로이가 US오픈에서 우승하는 순간 그가 어릴 때부터 드나들었던 북아일랜드의 홀리우드 골프클럽 표정을 소개했다.보도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2011-06-20 연합뉴스
  • "○○동 △△호에 성범죄자가 삽니다'…신상정보 첫 통보

    성폭력 범죄자와 같은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 해당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제도가 지난 4월16일 시행된 이후 실제로 첫 통보 대상자가 나왔다.법무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21일 성범죄자가 사는 지역의 이웃 세대에 `신상정보 고지서'를 우

    2011-06-20 연합뉴스
  • 사사건건 MB 트집 한겨레 “도 넘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한 한겨레신문의 트집 잡기 기사가 또 네티즌의 입도마에 올랐다.는 20일자 3면을 통해 ‘MB, 온통 나라가 비리투성이 발언 도마 위에’라는 기사를 보도했다.이 기사를 통해 한겨레는 지난 17일 국정토론회에서 있었던 “온통 나라 전체가 비리투성이 같

    2011-06-20 안종현 기자
  • 유독물 표시 국제기준에 맞게 표시해야

    앞으로 유독물에는 국제기준에 맞는 새로운 라벨로 부착해야 한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화학물질 분류․표시의 국제기준(GHS)에 의한 유독물 분류․표시결과를 17일부로 전자관보를 통해 모두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1-06-20 홍성인 기자
  • 교권은 안중에도 없는 김상곤교육감

    '5초 엎드려뻗쳐' 사건 일파만파...교권 어디로?

    지난 3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5초 엎드려뻗쳐’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교총은 이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교사의 명예회복을 위해 법적대응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고, 학부모단체와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도 일제히 유감을 표했다

    2011-06-20 양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