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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북, 강경대응할수록 핵에 집착"
26일 강원 화천군에서 열린 국제평화심포지움에 참석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기는 쉽지만 대책을 세우기는 쉽지 않다"면서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세계평화의 종 준공식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비무장지대(DMZ) 아카데미에
2009-05-26 -
노 전대통령 봉하마을 조문객 40만 넘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일째인 25일까지 봉하마을을 찾은 조문객이 4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5일 봉하마을에는 평일인데도 오전 일찍부터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봉하마을 관광안내센터는 이날 오후 6시까지 16
2009-05-26 -
노 전대통령, 자살 직전 "정토원에 가보자"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기 직전에 부모님의 위패가 모셔진 인근의 사찰인 정토원에 들렀던 사실이 밝혀졌다. 유서를 써놓고 사저를 나와 투신하기 전에 부모님의 위패에 `하직인사'를 하면서 마지막 마음정리를 했던 것으로 추정
2009-05-26 -
보수단체 "盧사망 '유감'…검찰수사 계속돼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소식에 우파시민단체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노 전 대통령 측근 비리에 관한 검찰 수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23일 "개인적으로 봤을 때 사람이 사람목숨 중요한건데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
2009-05-23 임유진 -
남·북이 개성공단 살리기 위해 해야 할 일 해선 안 될 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21일 "개성공단은 (북한이 외부와 경제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며 "개성공단은 남북이 협력해 서로 실질적 이익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윈·윈(win·win) 사업"이라고 했다. 현 장관을 포함한 우리
2009-05-23 조선일보 -
경찰, 사저 주변.부산대 병원 철통 경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것으로 알려진 양산 부산대병원 주변에서 경찰과 보안경비 업체 직원이 철통 경비에 나섰다. 경찰은 23일 오전 8시40분께 경남 김해 서부와 장유지역 근무자에게 비상소집 명령을 내린 데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봉화마을과 병원
2009-05-23 -
에이미 "이제 모든 게 혼자여도 괜찮다…"
에이미는 18일 12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나는 혼자 기뻤고 혼자 슬펐고 혼자 아파했고 혼자 눈물 흘렸고"라며 "이제 모든 게 혼자여도 괜찮다"고 결별 후 힘든 마음을 털어 놨다.에이미는 18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나는 혼자 기뻤고, 혼자 슬펐고
2009-05-18 조광형 -
"동반자살의 위험성 알리는 영화"
'여고괴담5-동반자살'(제작 씨네2000)의 메가폰을 잡은 이종용 감독은 '자살'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의식한 듯 "이번 영화는 자살을 부추기는 영화가 아닌 한 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안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동반자살의 위험성을 알린 영화"라고 강조했다. 또 이 감독은
2009-05-18 김은현 -
오정연·김효진·송윤아…'5월의 신부' 행렬
ⓒ 아이웨딩네트웍스 오정연에 이어 김효진의 웨딩사진이 공개되면서 5월 결혼에 골인하는 연예인들의 행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달에 결혼식이 몰리는 것은 연예계 뿐아니라 일반사람들에게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유독 2
2009-05-18 조광형 -
'신영철 사태' 판사회의 전국 확산 조짐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논란과 관련한 법원 소장판사들의 임시회의가 전국으로 확산할 조짐이다. 부산지법 단독판사들은 18일 낮 12시 법원 4층 회의실에서 비공개 판사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지법 판사들은 이날 오전 판사회의 개최 동의서를 돌렸
2009-05-15 -
충무공 15대종부 사기혐의 구속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고택 터 경매로 주목을 받았던 충무공의 15대 종부(宗婦)가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박충근 지청장)은 14일 투자자를 속여 거액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으로 충무공 종부 최모(
2009-05-14 -
강간 누명벗은 50대男 '감사편지'
"검사님의 끈질긴 수사가 없었다면 저는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했을 것입니다." 아내와 내연녀, 내연녀의 선배가 공모해 사건을 조작하면서 특수강간죄로 구속됐던 50대 남자 피의자가 검사와 수사관의 끈질긴 수사로 누명을 벗게 됐다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게 감사
2009-05-14 -
이달곤 "공공부문 수건 짤 데 많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읍.면.동이 행정 간소화를 통해 통합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 공공부문에 수건 짤 데가 아직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회의 행정체제 개편 노력과 병행해 정부에서도 올해 말 관련
2009-05-14 -
"어르신들 웃음보며 행복과 보람느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테이프 커팅 행사가 열렸다. 지나가던 주민들은 걸음 속도를 늦추면서 호기심어린 눈을 돌렸고, 잘려나간 테이프와 함께 박수 소리가 터져나오자 행사 참석자들은 굳게 손을 잡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드디어 강남구
2009-05-07 이진우 -
강남노인정보센터 '맞춤형 노인복지'
서울 강남구가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노인정보센터를 역삼동에 건립, 7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가졌다.강남구노인정보센터는 ▲노인복지 관련 정보 제공 ▲노인 사회안전망 관리 ▲학대노인 상담 및 쉼터 제공 ▲노인 돌보미 파견 ▲노인 결연 후원 ▲무료 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
2009-05-07 이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