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AI버블 비상벨'

    더 커진 AI거품론에 금리까지 … 美 이어 韓 증시까지 다시 파랗게 멍들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종료에도 불구하고 13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따른 기술주 매도세 심화와 더불어 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진 영향이다.이어진 한국 증시에서도 삼성전자가 다시 10만원 아

    2025-11-14 김진희 기자
  • [10.15대책 역풍]

    "서울 부동산 계엄령" … 10·15 대책 역풍에 금융위 '정조준'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 일주일 만에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이번 대책은 가계부채 급증세를 억제한다는 명분 아래 추진됐지만 국회에서는 “실수요자와 청년층의 내집 마련 기회를 봉쇄한 과잉 규제”라는 비판이 쏟아졌다.야

    2025-10-20 이나리 기자
  • 2025 국정감사

    유용원 "北, DMZ에 10km '한반도판 베를린 장벽' 건설 중"

    북한이 지난해부터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건설 중인 이른바 '한반도판 베를린 장벽'의 총길이가 약 1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밝혔다.유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설명과 유럽의 위성업체 '아이스아이'(I

    2025-10-14 조문정 기자
  • 취재수첩

    정치에 흔들린 금융당국 개편, 백일몽이 남긴 불신

    정부와 여당이 야심 차게 밀어붙였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이 두 달 만에 백지화됐다. 금융위원회의 정책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을 독립시키려던 계획이 '없던 일'이 됐다. 도로아미타불로 끝난 이번 소동이 남긴 것은 행정 공백과 조직 불신,

    2025-09-29 신희강 기자
  • 칸 라이언즈 서울 30주년

    칸을 뒤흔든 한국 크리에이티브 … 오수빈·박선미 "금기를 비트니 세계가 주목"

    "문제를 그대로 풀면 무난할 수는 있어도, 최고가 되려면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제일기획 오수빈 아트디렉터는 25일 서울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열린 '칸라이언즈 서울 2025' 무대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박선미 카피라이터와 함께 칸라이언즈 영라이언즈 디지털

    2025-09-25 김승환 기자
  • [취재수첩] 오염토 상습방치 '부영방지법'

    기업이 특정이슈로 논란에 휩싸일 때마다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틀린 주장은 아니다. 하지만 때로는 채찍이 약이 된다. 특히 기업이 상습적, 고의적으로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면 강력한 제재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대표적인 예가 부영그룹이다. 부영은

    2025-09-24 박정환 기자
  • 취재수첩

    "소상공인 자녀 학자금 내라" … 이찬진式 '상생'이 부른 '기생금융'

    "소상공인 자녀들을 위해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학자금과 장학금을 내주십시오."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네이버스퀘어에서 개최된 '금융감독원장-빅테크 CEO 간담회'에서 차연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은 이같은 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된다. 

    2025-09-23 김병욱 기자
  • [취재수첩] 손발 묶어 놓고 집 지으라는 李정부

    건설업계의 경영불안정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와 관련해 정부가 건설사 등록말소, 영업이익 5% 과징금, 선분양 제한 등을 추진하면서 업계 전반이 얼어붙어서다. 일각에선 “주택공급 자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번진다. 한 손으로

    2025-09-18 나광국 기자
  • 취재수첩

    코스피 최고점의 역설… 정작 기업은 '눈물'

    “코스피 5000? 글쎄요. 쉽지 않을 겁니다” 최근 만난 대기업 임원은 회의적인 시각을 보냈다. 그는 “시장의 신뢰도도 중요하겠지만 결국에 개별 선수(기업)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가능한데 요즘은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모래주머니가 채워진다”고 말했다.&nb

    2025-09-13 이가영 기자
  • 취재수첩

    9월의 파업 광풍, 억대 연봉 금융권의 불편한 진실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무슨 파업이냐." 최근 금융권 파업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첫 반응이다. 은행 창구 직원, 금융감독원 노조, 금융산업노조까지 줄줄이 파업 카드를 꺼내들며 사실상 9월을 '금융 파업의 달'로 만들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와 국민의 공감대는 보

    2025-09-12 신희강 기자
  • 데스크칼럼

    李 대통령의 금융인식 '유감' … "은행은 돈 창구가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고신용자가 이자를 0.1% 더 부담해 저신용자가 싸게 빌리게 하자"고 발언했다. 그 밑바탕에는 은행 돈을 마치 공적 자금처럼 착각하고, 정부가 뜻만 세우면 임의로 자원을 배분해도 된다는 위험한 시각이 엿보인다.이런 관점이 앞으로 금융

    2025-09-11 정훈규 금융부장
  • [취재수첩] 금융위 해체, 관치 망령의 부활

    "이제 우리도 누구 눈치를 봐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부가 금융위원회를 17년 만에 해체하고 재정경제부·금감위·금감원·금소원 4개 체제로 쪼개겠다고 발표하자 금융권에서 터져 나온 반응이다.금융위는 2008년 출범 당시만 해도 시장의 컨트롤타워를 자처했다.

    2025-09-08 신희강 기자
  • 긴급진단-미국내 한국 근로자 '불법 체류' 실태 어떻길래

    美 취업비자 부족에 韓 대규모 '불법 체류' 가능성 … 단속 반복하면 리스크 커진다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LG엔솔) 배터리 공장건설 현장을 급습해 30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을 체포하면서 미국 내 한국 근로자 '불법 체류' 실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이민당국의 현대차-LG엔솔

    2025-09-06 임준환 기자
  • 취재수첩

    이재명표 '新 부동산 계급사회'

    인간은 누구나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꿈꾼다. '주(집주, 宙)' 또한 그렇다. 지금 살고 있는 집 보다 더 비싸고 상급지인 곳을 마다할 사람은 없다. 특히 자산 70%가 부동산에 묶여있는 우리나라에선 전·월세에서 매매로, 빌라에서 아파트로 갈아타는 것이

    2025-09-03 박정환 기자
  • N-포커스

    학령 인구 주는데 돈 남아 흥청망청, 李 정부 재정 무한 확장하면서도 교육 교부금은 '성역'

    정부가 성장잠재력 제고를 목표로 대대적인 확장재정에 나서면서 나랏빚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조개혁이 필요한 영역은 여전히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 사례로 교육교부금이 꼽힌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교육 현장의 수요는 감소하는데, 내국세의 일

    2025-08-31 최신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