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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죽 칼럼] '제2연평해전'을 되씹어 본다
지금으로부터 52년 전(前)인 1970년 6월 29일...32해상경비사 소속 경비정 PB-3(50t)은 이날 이른 새벽 서해 오이도 남방 1.4Km까지 접근하던 중 우리 해안부대의 위협사격을 받고 도주하던 무장간첩선(4t)을 두 시간여 동안 추격 끝에 나포했다. 경비정
2022-06-30 이죽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장제원 YTN 사건이 떠올린 방송법 악몽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YTN 시사 방송에 출연한 한 패널의 비판 발언에 항의성 전화를 한 것을 두고 방송 개입인지 아닌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가 27일 YTN <뉴스 나이트>에 출연해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에 오늘 미래혁신포럼
2022-06-30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인보길 칼럼] 이승만의 꿈을 윤석열이 이루어 낼 것인가
나토와 한미동맹 사이..."미국을 이용할 줄 알라"소련-중공-북한 연합군의 6.25침략전쟁 72주년도 지났다. 막강한 공산군을 몰아낸 것은 미국이 끌고 온 유엔군이다. 이는 ‘외교의 신’ 이승만 특유의 ‘지미친미용미(知美親美用美) 전략’의 두 번째 승리였다. 첫 번째
2022-06-28 인보길 기자 -
[박한명 칼럼] KBS판 블랙리스트의 교훈
방송계가 KBS 시사제작국장을 지낸 박 모 씨의 대기업 SK 홍보 담당 임원 이직설로 들끓고 있다. 박 씨가 문재인 정권 당시 KBS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적폐몰이에 앞장섰던 주역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마치 도망이라도 가듯 정권이 교체되자마자 사표를 쓰고 대기업으로 자리
2022-06-27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이철영 칼럼] 시험대 오른 윤석열 정부의 '국민대통합'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헌법 제1조 1항).’ ‘민주공화국’이란 주권이 국민전체에 있으며 주권을 가진 국민이 직접 또는 간접 선거를 통해 임기가 정해진 국가원수를 뽑는 국가형태를 말한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정치적 자유와 자본주의의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나
2022-06-24 이철영 칼럼니스트 -
[류근일 칼럼] '국기문란' 일으킨 공룡 경찰‥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윤석열 대통령이 ‘국기문란’이란 무서운 용어를 썼다. ‘국기문란’? 이걸 다른 말로 하면 내란, 반란, 모반, 반역, 역모가 된다. 백주에 누가 감히 반란을? 치안감 인사가 일단 발표됐는데 그게 ‘번복’됐다는 것이다. 이 ‘번복’ 사실이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
2022-06-24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변상욱 영입한 TBS, 국민이 우스운 TBS
비판을 자초하는 TBS의 행보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공식 스피커 김어준을 결사 옹호하는 와중에 변상욱 전 CBS 대기자를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영입했다고 한다. 6·1 지방선거 특집 지역밀착 시사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브>를 정규 프
2022-06-23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류근일 칼럼] 누가 '흑화'를 하든 '묵화'를 하든… '주사파 5년'의 반대로 가야
이준석 윤리위원회가 2주 후에 다시 열린다. 이준석의 소명을 듣고 난 후에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하기야 당연한 절차다.그동안 당 안팎에선 이준석을 내쳐선 곤란하다는 이른바 ‘정무적 고려’란 유령이 여러 모습으로 출몰했다. 대표적인 게 김기현 전(前)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22-06-23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류근일 칼럼] 증거 넘치는 '이준석 성추문'… 윤리위 '결단'만 남았다
이준석에 대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갑자기 6월 22일로 앞당겨졌다. 윤리위를 앞두고 여론(戰)이 너무 치열해지던 차에, 잘된 일일 듯싶다. 이왕 여론 싸움이 났다면 필자도 개인으로서 참여하려 한다. 좌우를 막론한 촛불 쿠데타 파와 촛불 미디어들은 요즘 이준석 감싸기에
2022-06-21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문재인 권력이 보호한 TBS의 편파방송은 계속될 수 없다
TBS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관련 글을 쓰면서도 사안의 본질적 문제는 김어준이라기보다 그를 비호하고 감싸는 TBS 경영진 등 외부에 있다는 지적을 한 적이 있다. 이런 필자의 문제의식이 틀리지 않았음이 최근 나온 교통방송에 대한 서울시 종합감사결과를 통해 증명됐다고 생
2022-06-20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류근일 칼럼] 포기할수 없는 '이념과 애국'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제는 '이념'이나 '애국' 단어를 이야기해서 (선거에서) 크게 득 볼 일이 없다“ 이건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그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 한 말이다. 그런가? 젊은 사람이 그렇다고 말하면 요즘 세태가 그렇구나 하고 둘 수밖에. 그러나 이 말
2022-06-18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임기보장하라? 인사보복한 민주당의 내로남불
정권이 교체됐지만 실감이 잘 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전 정부 대못 인사들이 아직 곳곳에 박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정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은 보통 정부가 바뀌면 사표를 쓰고 새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하도록 한 것이 그간의 관행이었다. 물론 그중 일부는 버티기로 나왔지
2022-06-16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박한명 칼럼] 기자 조롱화, 풍자에 대한 서울민예총의 오해
누가 뭐래도 풍자(諷刺)의 묘미는 대상을 비틀고 날카롭게 해부하면서도 절제미와 품격을 잃지 않는 해학에 있다. 풍자에서 해학과 품위를 잃으면 그건 진정한 풍자라고 할 수 없다. 프랑스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샤를리 에브도 사건에서 무함마드 풍자만화가 더 우회적이고 절제
2022-06-14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
[류근일 칼럼] 국민의힘, 이준석 '성상납 의혹' 원칙대로 처리해야
“이사님 하는 말씀 중에 제가 공감하지 않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뭔 소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그에게 뇌물성 성 상납 비용을 댔다고 말한 장xx씨에게 한 답변이다.이 통화 녹취록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입수해 공개한 것이다.이준석은
2022-06-11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
[박한명 칼럼] 김어준의 "리설주 여사"와 "김건희 씨", 이 호칭의 문제
2017년 5월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느닷없이 대통령 부인에 대한 호칭이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대통령 부부가 사저를 나와 청와대 관저로 떠나는 풍경을 스케치해 보도한 언론 기사로 시작됐는데,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왜
2022-06-09 박한명 미디어연대 정책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