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명 칼럼] 윤석열 공격수, '내로남불' 김의겸의 맹활약

    X파일 논란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30%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한겨레신문 출신 김의겸 의원과 같은 여권 인사들의 내로남불 검증공세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권이 소리만 요란하고 실속은 없는 공갈포만 남발하고 있다는 얘

    2021-07-15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휘락 칼럼] 사이버전이 기승을 부리는데… 무관심한 文 정부

    미국이 또다시 사이버공격을 받았다. 지난 7월 2일 대규모 랜섬웨어(ransomeware) 공격이 시작, 미국의 다수 기업들이 피해를 입은 것이다. 이번에는 정보기술(IT) 및 보안 관리 서비스 업체가 공격의 대상이었다. 카세야(Kaseya)라는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통

    2021-07-13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경찰사칭' '민노총집회 감싸기' 공영방송이 하는 짓들

    문재인 정권이 공영방송이라 불리는 KBS와 MBC에 갖는 각별한 태도와 연대의식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역대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5년차 대통령 지지율 40%)”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자신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언론독립 투사에서 정권옹위 투사로

    2021-07-12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언론의 품격과 신뢰도를 낮추는 짓은 대체 어느 쪽이 하는지 모르겠다

    친여 매체들이 뉴데일리의 기사 제목 “정치적 중립 철저히 지키라고 지시했대…文대통령이ㅋㅋㅋ”을 콕 집어 시비 걸고 나오는 모습을 보니 “왜 나는 조그만 일에만 분개하는가”로 시작하는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가 떠올랐다. (※ 편의상 친여 매체라고 종종

    2021-07-08 박한명 칼럼니스트
  • [이죽 칼럼] '잡룡'들 말고… 건국이념 계승할 '효자룡(孝子龍)' 나타나야

    제철 만난 메뚜기들이다. 뻔질나게 싸돌아다닌다. 어딘들 못 가겠는가. 표(票)될 만하면, 대중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수 있다면... 그럴만한 데만 골라서 찾는다. "이 지사는 이어 ‘이육사 문학관’을 방문,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 정부 수립단계와는 좀 달라 친일 청산

    2021-07-05 이죽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연 300억 혈세 투입 연합뉴스… 정권눈치 '좌편향' 안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정연주 전 KBS 사장을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심의위 구성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정치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지만, 비슷한 상황에 있는 연합뉴스를 둘러싼 소식이나 이 공영뉴스통신사 자체를 잘 모르는 국민

    2021-07-05 박한명 칼럼니스트
  • [강훈의 MB법정일기㉕] "MB재판은 법치의 흑역사… 역사가 진실 밝힐 것"

    ‘MB법정일기’를 연재하면서 주변에서 수없이 들은 말이 있다. ‘정말 사법부가 그런 식의 엉터리 판결을 내렸냐’는 질문이다.판사로 시작해 35년간 법조계에 몸담아 온 입장에서,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었다. 혹독했던 군사정부 시절에도 최소한의

    2021-07-05 강훈 변호사
  • 여기 그 역사적 증거를 제시한다

    [김용삼 칼럼] 점령군은 소련이었다… 北 국호, 헌법, 의회 구성, 출신성분, 의석수까지 정해 '괴뢰 북한' 세웠다

    지난 7월 1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날이다. 그는 출마 선언 후 경북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을 찾아가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정부 수립 단계와는 달라 친일(親日)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美) 점령군과 합작해서 다시 그 지배 체제를 그대로

    2021-07-04 김용삼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공영방송 정치적 후견주의를 배제한다'는 말의 참뜻

    오는 8월이면 KBS와 EBS 이사, MBC 방송문화진흥회 등 소위 공영방송 이사들의 임기가 모두 끝난다. 언론노조와 친여단체들이 정치적 후견주의를 끊어내라며 정치권 추천을 아예 걷어내는 법안을 민주당에 독촉하고 있지만 국회 사정이 있고 또 각자의 이해가 상충되다보니

    2021-07-01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휘락 칼럼] 4년간 평화를 정착시켰다고?… 6월 '호국보훈의 달' 유감

    이번 '호국보훈의 달'은 정말 의미없이, 형식적으로 지나갔다. 6월 6일 현충일 행사는 여느 해처럼 대통령이 임석해 치뤄졌으나 군의 급식부실 문제, 성추행을 당한 공군부사관의 자살 사건으로 추념의 분위기에 젖어들기가 어려운 분위기였다.11일에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자

    2021-06-29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니스트
  • [강훈의 MB법정일기㉔] 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권 공천 가격은?

    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권의 공천을 받을 목적으로 대통령에게 금품을 건넨다면 얼마나 내야 할까?사법부는 2008년 4월 치러진 제18대 총선에서 MB가 2억원을 받고 김소남 전 의원을 한나라당 당첨순위 비례대표로 공천했다고 판결했다. 같은 총선에서 신생정당 '친박연

    2021-06-28 강훈 변호사
  • [박한명 칼럼] KBS 수신료 올리고 싶으면 '강제징수법'부터 고쳐라

    KBS 이사회가 이달 말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2500원 현 수신료 금액을 무려 54% 대폭 인상한 3840원의 인상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민주당 추천 이사들이 압도하는 이사회 구조상 소수 이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 처리될 게 틀림없어 보인다. 들리는 얘기로

    2021-06-28 박한명 칼럼니스트
  • [뉴트로 칼럼] '흘러간 유행가'였던 국민의힘… 어떻게 부활하고 있나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 전개로 인해 전 국민이 코로나 블루까지 경험하고 있는 한 국사회에서 단연 두드러지는 문화현상은 뉴트로(Newtro,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2010년대 후반부터 복고풍이 새롭게 유행하면서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었다)다. 보수진영 신문 과 방

    2021-06-28 뉴트로
  • "임기 5년이 그나마 천만 다행"

    [이죽 칼럼] 김정은이 뭐길래… 이토록 줄기차게 대화·협력 구걸하나

    엊그제 양키나라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의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남북 대화와 화해, 협력을 지지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상호 신뢰로 이끌 수 있다...”그런데... 늘 상

    2021-06-25 이죽 칼럼니스트
  • [박한명 칼럼] 이준석에게 묻기 전 언론노조가 답해야 할 것들

    얼마 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 대표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한다. 요컨대 민주당이 내놓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혁(이라 쓰고 개악이라고 읽는다)안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니 답을 해달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2021-06-24 박한명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