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명 칼럼] KBS 사장 국민추천제는 '좌파 공영방송' 굳히기 꼼수다

    더불어민주당이 얼마 전 소위 ‘언론 옥죄기’ 3법을 내놓았다. 포털사이트 뉴스 편집권 폐지, 공영방송 지배구조 변경, 언론보도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이 그것이다. 이번에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언론들은 이 3법을 아무 생각 없이 언

    2021-06-21 박한명 칼럼니스트
  • [뉴트로 칼럼]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성공법칙과 이준석 돌풍

    마침내 시즌3까지 온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여전히 시청률 20%전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사실 이 드라마는 얼핏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막장극의 '최고 매운 맛'에 해당하는 드라마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원래 다른 방송국에서 흥행성공을 거둔 작가가 SBS로 옮

    2021-06-21 뉴트로(필명)
  • [강훈의 MB법정일기㉓]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가 1230만원이라니!

    이팔성의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과 관련, MB가 이팔성으로부터 받았다며 검찰이 기소한 금액은 총 19억6230만원이다. 사법부는 이 중 19억5000만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단 1230만원에 대해서만 유죄를 선고했다.무죄 판단의 근거는 형법상 ‘공무원이 될 자’에

    2021-06-21 강훈 변호사
  • 예산이 부족하시답니다

    [이철영 칼럼] 6.25참전용사 약값도 지원 못하는 가난한 경제대국

    올해는 6.25 발발 71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71년에 걸쳐 북한이 호전적인 도발을 계속하면서 핵무장을 완성하는 동안 6.25가 북한의 남침이라는 사실조차 부정하려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으로부터 온갖 모욕을 받아가면서도 앵무새처럼 ‘평화통일’을 외치고 있다.&nbs

    2021-06-21 이철영 굿소사이어티 이사
  • [박한명 칼럼] 이건 양심의 문제… '정연주 방심위원장' 맞는지 밝혀라

    방송과 통신 콘텐츠 사후 심의를 담당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제5기 구성이 지연되면서 국민의힘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4기 방심위 위원들의 임기가 이미 1월에 만료됐는데 야당이 아직도 위원 추천을 하지 않아 국민 피해가 크다는 주장이다

    2021-06-18 박한명 칼럼니스트
  • [박휘락 칼럼] 뛰어난 무사는 한쪽 눈을 다치면, 그 눈이 아니라 온전한 다른 눈을 보호한다

    군이 성추행 사건으로 국민들을 거듭 실망시키고 있다. 얼마 전에는 논산훈련소에서 병사들의 식사문제로 실망시켰고, 그 이전에는 22사단에서 헤엄귀순자를 제대로 발견 및 조치하지 못하여 망신을 당했다.이번 공군에서 발생한 여군 이중사의 자살사건을 보면 군의 기강해이가 우려

    2021-06-16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
  • [강훈의 MB법정일기㉑] MB 국정원 특활비 유죄…김희중-檢, 8시간 '밀담'의 내막

    2018년 1월 12일, 서울중앙지검 1146호 검사실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이날 오전 7시 50분께,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김희중이 자수서 한 장을 들고 검찰에 출석했다. 자수서의 요지는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일자를 특정할 수는 없으나, 원세훈 국정원

    2021-06-09 강훈 변호사
  • [청년칼럼] 폐허 속에서 피어난 ‘대한민국’과 노태우 대통령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88서울올림픽을 경험한 세대는 가슴벅찬 그날의 감격을 기억한다. 대한민국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억하고 있다. ‘화합과 전진’을 모토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서울올림

    2021-06-07 강휘중 칼럼
  • 마침내 예상대로…. 또 다른 ‘우리 총장님’이 탄생하셨다

    [이죽 칼럼] '文주공화국' 시즌 2는 '文재명 정권?' 벌써 조짐이 보인다

    북녘 세습독재 정권은 자신들만의 왕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른다. 대륙에 짱박은 공산당 일당독재의 나라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정식 국호(國號)다.이 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적시되어 있다.다소 거창하기도 하고 생뚱

    2021-06-02 이죽 칼럼니스트
  • "文 임기 동안 북한 자극 안해, 도발만 않도록 하겠다는 것"

    [박휘락 칼럼] '비핵화 미국' 견제하고 북핵 '폭탄 돌리기'… 이해 못할 文

    한미 양국은 2021년 5월21일 개최됐던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다뤄 나가고자 하는 양측의 의지' 등을 강조했다. 양국은 또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 완전 이행"과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

    2021-06-01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칼럼니스트
  • [강훈의 MB법정일기⑳] 국정원 자금 3차 수수…김백준, MB 지목한 이유

    매년 지급되던 보훈단체 격려금이 2010년에 중단된 것은 당시 청와대 총무기획관 김백준의 실수 때문이었다.원래 보훈단체 격려금 예산은 대통령실 특활비에 포함돼 있었다. 그런데 2010년 예산편성을 할 때 김백준은 이 예산을 대통령실 특활비에서 삭감해 버렸다. 보훈단체

    2021-05-31 강훈 변호사
  • [홍세욱 칼럼] 김오수 후보자, 초유의 '피고인 검찰총장' 되려 하나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법무차관 재직 시절 김학의 전 차관 출금을 승인했다는 취지의 진술과 정황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차관 퇴임 후 변호사 활동과 자녀의 취업 관련 청탁 의혹에 이어 직무수행과 관련한 의혹마저 제기된 것이다. 알려

    2021-05-26 홍세욱 변호사
  • [강훈의 MB법정일기⑲] 국정원특활비 유죄도 허위진술 '짜집기'였다

    검찰은 MB가 총 4차례에 걸쳐 국가정보원(국정원) 자금을 수수했다며 기소했다. 이중 2008년 초 김성호 국정원장 시절 있었던 사건은 2건이다.1차 수수는 2008년 3~5월경 국정원 자금 2억원을 받아 한나라당 초선 의원들의 선거자금으로 지원했다는 혐의다. 2차 수

    2021-05-24 강훈 변호사
  • [김학성 칼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 사유는 중대한 헌법·법률위반에 해당하지만, 인용은 적절하지 않았다

    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하, 박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이 불법 탄핵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여는 변호사연대’가 세미나를 열고자 하는데 주제 발표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을 했다. 발표의 내용이 어렵고, 이 발표가 가져올 파장이 매우 크며, 이해관계가

    2021-05-24 김학성 강원대 로스쿨 명예교수·한국헌법학회 고문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