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은 김정일을 숭모(崇慕)하는가

    정동영 씨는 지난 9일, 자신이 김정일에게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면 이야기가 잘 풀리고 남북관계도 통 크게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고 기자간담회에서 자랑삼아 늘어놓았다고 한다.그는 통일부장관 재직 시 방북했을 때 김정일과 만난 내용을 기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노(무현

    2007-08-10 양영태
  • 네거티브는 이제 그만하자

    노무현이 국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평양엘 가겠다고 나섰다. 김대중이 김정일을 만나기 위해 5억 달러 이상을 갖다 바친 것을 감안한다면 노무현도 그 이상을 갖다 바치지 않았겠느냐 하는 추측이 많다. 현금거래를 하지 않았다면 약속어음을 떼주었을 것으로 믿고 있다.

    2007-08-10 정창인
  • 21세기에 발흥하는 80년대 반미운동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의해 억류된 한국인 피랍자들로 인해 한국사회에 내재되어 있던 반미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외견상 논란의 요지는 납치된 동맹국의 국민을 구출하는데 있어 미국이 보여주는 소극적 자세와 연관되어 있다. 미국이 피랍된 인질을 석방시키기

    2007-08-10 함명식
  • 정상회담은 대선용 이벤트다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발표되었다. 노무현 정권이 대선을 앞두고 남북관계 카드를 사용하리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예상되어 왔던 일이다. 여러 정황을 고려해 볼 때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대선을 불과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열린다는 점

    2007-08-09 김익겸
  • 노무현의 평양방문 정당화 조건

    이번 소위 남북정상회담이 다분히 정략적인 것으로 국가이익보다는 친북좌파의 오랜 의제를 실현하기 위한 것임이 분명하다. 다시 말하면 대한민국의 주권의 절반을 북한의 김정일에게 상납하려는 음모를 실현하기 위함임을 우리가 다 알고 있다. 이것은 위헌이요 따라서 반역이다. 이

    2007-08-08 정창인
  • 차라리 북한 예산을 우리가 편성하자

    북한에 존재하는 공산반역정권을 어떻게 처리하고 통일을 성취할 것인지의 문제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해결되지 않고 있는 중대문제다. 지금 다양한 통일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실상은 북한 정권에 굴복한 패배주의적 방안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물론 북한 정권에 충성하는 친북

    2007-08-08 정창인
  • 로스쿨제도의 성패(成敗)

    2년 가까이 표류해 온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09년부터 로스쿨 시대가 열리게 됐다. 각계의 오랜 논의 끝에 교육부가 로스쿨의 학교당 정원을 150명 이하로 정하는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정부가 2005년 10월 로스쿨

    2007-08-07 우종철
  • 60,70대 쉬라던 정동영, 70세 정년 웬일

    열린우리당 창당 주역이자 통일부장관 재직시 북한의 대표에게 ‘동지, 동지’했던 정동영 씨가 이번에는 희한한 정책공약을 내 놓았다.여권 대선주자인 정동영 씨는 7일 “(대통령이 된다면) ‘고령자안정고용법’ 제정을 통해

    2007-08-07 양영태
  • 국군을 적보다 더 미워한 무장폭동

    지금 시중에 '화려한 휴가'란 제목의 영화가 상영중이다. 친북좌파세력의 소위 지도자급에 속하는 사람들이 이 영화 보기 경쟁을 벌였다고도 한다. 그런데 한나라당 경선 후보 한 사람도 이 영화를 관람한 것을 자랑삼아 발표하였다. 다른 한 후보는 이 영화의 배경이 된 사건을

    2007-08-07 정창인
  • 이별을 위한 준비 - 4.'망설임'

    늦은 밤 11시 20분경, 어제 나는 사고를 경험할 수밖에 없었다. 한 승객을 앞좌석에 태우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때였다. 이곳은 횡단보도를 경계로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언덕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횡단보도를 지나서야 내리막길의 전방을 확인할 수 있는 사각지대이기도

    2007-08-07 이나향
  • 정동영·이해찬은 이명박·손학규 광주발언으로 한건했나

    열린우리당 출신 대선주자로 불리는 정동영 씨와 이해찬 씨, 천정배 씨가 이명박 후보의 ‘광주사태’ 발언과 손학규 전 지사의 ‘광주를 털어버리고’라는 말꼬리를 교묘하게 낚아채고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야비하게 보

    2007-08-07 양영태
  • 천정배, 천정부지 언어 삼가라

    입만 벙끗하면 누구인가를 비판하거나 욕하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사람들이 가끔은 주변에 있기 마련이다. 정치인 중에도 더러는 남을 비판함으로서 자기의 위치를 끌어 올리고자 어떤 사람을 타깃으로 정해놓고 세찬 비판을 해대는 경우가 많다. 요즘 들어 부쩍 무엇이 그리도 급한

    2007-08-06 양영태
  • 박근혜와 '부정적 언어'

    아마 우리가 살아오는 동안 이런 일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또는 그런 일이 있을법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같이 지내는 사람 중 미운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뭔가 앙갚음을 하기 위해 어떤 함정을 파놓았을 경우 그 함정에 빠지는 사람은 그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자기

    2007-08-05 정창인
  • 한나라 경선캠프는 007작전본부냐?

    박근혜 후보 캠프는 지난 3일 김해호 씨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김해호 씨 후배라고 칭하는 익명의 사람과의 대화 녹취록을 언론에 공개했다. 가히 ‘007작전’을 방불케 한다. 이제 녹취록까지 내밀면서 공방이 시작되었으니 경선캠프들은 이성을 완전히 잃

    2007-08-04 양영태
  • 손학규의 턱수염

    중앙일보 4일자 오피니언란에 실린 정진홍 논설위원의 글<손학규의 턱수염>입니다. 네티즌의 사색과 토론을 기대하며 소개합니다. 10여 년 전 여름 한 철 동안 수염을 길러본 적이 있다. 제법 긴 여행을 하던 중에 깎는 것이 번거로워 내버려두니 자연스레

    200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