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명에 이의 있다" 전국에 대자보

    우파 대학생단체 '트루스포럼'이 더불어민주당의 당명 교체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전국 대학에 붙이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트루스포럼은 대자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이 "주사파 신영복의 사상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루스포럼은 12일 서울 관악구 서

    2019-04-12 정호영 기자
  • 'MBC판 적폐청산' 직원 불법사찰 사건 수사 탄력받나

    법원이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6개월간 MBC 이메일 서버 열람기록 일체를 제출하라”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MBC 직원 이메일 불법사찰 의혹사건에 미적대던 경찰이 본격수사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서울서부지방법원(부장판사 김은교)은 11일 조창호 전 MBC 시사제작국

    2019-04-12 조광형 기자
  • 日 통신사들, 5G 서비스에 중국 장비 안 쓴다

    내년 봄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정식 개시할 일본의 이동통신사들이 통신 기간망 구축에 중국의 화웨이와 ZTE 장비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 3사인 NTT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와 새로

    2019-04-12 김철주 기자
  • 美 FBI, 신종 북한 악성코드 '홉라이트' 공개

    미국 정보기관들이 새로운 북한제 악성코드를 찾아내 공개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11일 미국 국토안보부(DHS)와 연방수사국(FBI)이 발표한 ‘악성 소프트웨어 분석 보고서(Malware analysis report)’ 내용을 소개했다. 보고서에는 새로운

    2019-04-12 전경웅 기자
  • '사면초가' 손학규, '인적쇄신' 카드로 반전 노리나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퇴의사가 없음을 재차 밝혔다. "손 대표가 주말까지 (사퇴)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행동에 나서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낸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해 손 대표는 "그가 뭘 하겠다고 해서 그것에 따라

    2019-04-12 정호영 기자
  • 김정은 '北 국무위원장' 유지…넘버2'에 최룡해

    북한이 지난 11일 열었던 최고인민회의 내용이 공개됐다. 북한은 연간 예산 사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각·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 대한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헌법도 일부 수정했다.

    2019-04-12 전경웅 기자
  • ‘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 7년만에 체포

    ‘위키리크스’라는 폭로 매체를 설립, 미국의 기밀 수십만 건을 공개했던, 호주 국적 언론인 ‘줄리안 어산지(47)’가 영국 경찰에 체포됐다. 어산지를 보호해 왔던 영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은 “그가 망명객으로서의 규칙을 번번이 어겼다”며 더 이상 그를 보호하지 않겠다고

    2019-04-12 전경웅 기자
  • "文 미국 왜 갔나… 외교참사" 나경원 탄식

    여야가 한미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북미대화의 불씨를 살렸다"고 높게 평가하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대체 왜 갔는지 모르겠다"며 바짝 날을 세웠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뜬구름' '정체불명'

    2019-04-12 임혜진 기자
  • 금태섭 "공수처 반대"… 민주 균열, 이해찬 체제 파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체제에 균열이 가는 모양새다. 탈원전 관련 내부 불만에 이어 당론인 공수처 설치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당 대표의 조직 장악 능력이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민주당 의원은 11일 페이스북

    2019-04-12 이상무 기자
  • "한미회담 부실"… 황교안, 직접 방미 추진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국 방문을 추진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양과 질 모두 부실하다"고 꼬집은 황 대표가 방미를 계획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미동맹·대북정책과 관련해 황 대표가 직접 중재자 역할에 나서겠다는 결심을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19-04-12 임혜진 기자
  • 트럼프 원맨쇼, 文 침묵…한미 '단독회담'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은 11일(현지시간) 낮 12시18분부터 오후 2시14분까지 116분 동안 진행됐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회담은 당초 15분으로 예정됐지만, 실제로는 14분 늘어난 29분 동안 이뤄졌다. 회

    2019-04-12 전성무 기자
  • 트럼프 "무기 구매 文에 감사"…한미회담 '쪽박 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3차 미북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

    2019-04-12 전성무 기자
  • 김준호·차태현, 경찰 출두…'내기골프' 의혹 조사 받아

    수년 전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이 드러나 방송 하차를 선언한 개그맨 김준호(44)와 배우 차태현(43)이 11일 경찰에 출두,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두 사람을 소환해 실제로 '내기 골프'를

    2019-04-11 조광형 기자
  • 유명배우·해외파 운동선수, '거액 탈세' 정황 포착

    수년 전 '1인 기획사'를 차리고 독자 활동 중인 유명배우 A씨가 소속 직원에게 허위로 용역비를 송금한 뒤 되돌려 받는 수법 등으로 30억원을 탈세한 정황이 포착됐다.10일 국세청은 "문화·스포츠 분야 종사자들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하던 중 배우 A씨가 자신이 설립한

    2019-04-11 조광형 기자
  • 바른미래 최고위원들, 손학규에 '주말 결단' 압박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사실상 와해될 위기에 놓였다.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이 "현 체제로는 총선 필패"라며 회의 보이콧을 선언한 반면, 손학규 대표는 이들의 비판에 꿈쩍도 하지 않는다. 최고위원들은 손 대표가 주말까지 사퇴하는 방향으로 결단을 내리지 않을 경우 행

    2019-04-11 정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