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北 사이버공격 대응' 국제협의체 결성

    미 상원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국제연합체를 만드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법안은 미국을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양과 태평양 동맹국과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2019-04-09 전경웅 기자
  • '민간인 댓글부대 관리' 국정원 직원 실형 확정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의 불법 댓글활동을 관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정보원 직원들에게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직원 장모(55) 씨와 황모(51) 씨의 상

    2019-04-09 김동우 기자
  • 김학의, '성폭행 피해 여성' 무고 혐의 맞고소

    '성접대' 의혹 등을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차관의 고소사건을 형사1부(부장 김남우)에 배당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김 전 차관은 8일 자신으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2019-04-09 김동우 기자
  • 사라진 5시간…"文, 산불재난 때 어디 있었나?"

    여야는 9일 정부의 강원도 산불 진화 과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5시간 만에 청와대 대책회의에 나온 것을 비난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도 산불 관련 전체회의에서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2019-04-09 이상무 기자
  • “軍 교재서 '북한=주적' 삭제… 청와대 뜻일 것”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방부가 군 정신교육 교재에서 ‘북한은 주적’이라는 내용을 삭제한 것은 청와대의 뜻이 아니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2019-04-09 전경웅 기자
  • 내일 미국 방문… 文 "미북대화 재개 최선"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내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며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100년은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100년으로 나아가야 한다"

    2019-04-09 전성무 기자
  • 태영호 “北 대북제재 '장기전'…文 정부에 기대 접은 듯"

    김정은이 오는 11일 한미정상회담 전까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별도의 메시지나 특사를 보내지 않는다면, 정상회담이나 한국 정부에 기대하는 게 없다는 뜻이며, 이는 북한이 대북제재를 버티겠다는 의지를 밝힌 걸로 보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19-04-09 전경웅 기자
  • 마이크로닷 부모 "IMF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연예계 '빚투' 신드롬을 촉발시킨 '마이크로닷 사태'가 본격적인 경찰 조사 단계로 접어들었다. 경찰은 20여 년 전 동네 주민과 친인척들로부터 수억원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달아난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의 부모(신씨 부부)가 사태 발발 5개월 만에 자진입국하

    2019-04-09 조광형 기자
  • "文정권-좌파가 조양호 죽였다" 이언주 직격탄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죽음과 관련해 "사실상 문재인 정권과 계급혁명에 빠진 좌파 운동권들이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6·25 당시 인민군과 그에 부화뇌동한 국내 좌익들이 인민재판을 통해 지주들과 자본가들,

    2019-04-09 정호영 기자
  • "비핵화 거부"… 美, 이란 혁명수비대 '테러조직' 지정

    미국 정부가 이란 혁명수비대를 해외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 이란 정부는 이에 즉각 “우리는 미군을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를 해외테러조직으로 지정하는 데 대해 미국 정부 내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이 8일(현지시간) 보

    2019-04-09 전경웅 기자
  • 방송인 로버트 할리,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친근한 경상도 사투리와 구수한 입담으로 많은 팬층을 거느린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사진) 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었다.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8일 오후 4시10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주차장에서 하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

    2019-04-09 조광형 기자
  • '낸시랭 남편' 왕진진 연락 두절… 검찰, A급 지명수배

    아내(낸시랭)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피소된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직전 자취를 감춰 지명수배됐다.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왕진진이 구속영장 청구 이후 한 달 동안 연락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근거로 왕진진을 A급 지명수배한 것으로

    2019-04-09 조광형 기자
  • '취업청탁 1000만원 수수 의혹' 주러 대사 우윤근, 무혐의

    건설업자 장모 씨로부터 취업청탁을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남우 부장검사)는 사기와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장씨로부터 고발당한 우 대사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고 8일

    2019-04-08 김동우 기자
  • 軍 대장급 인사…육군총장 서욱·공군총장 원인철

    군 주요 보직 인사가 단행됐다. 국방부는 8일 “정부가 육군 및 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서열 및 기수, 출신 등 기존 인사 관행에서 탈피해 출신 간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

    2019-04-08 전경웅 기자
  • 북한 내 '화교 보따리상'이 대북제재 위반 주범?

    북한에 거주하는 화교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보따리 상인’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가 큰돈을 벌겠다며 유엔의 대북수출금지 품목을 북한으로 밀반입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9-04-08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