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탈북자 접촉한 적 없다"…자유조선 '오보' 경고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 이후 북한인권단체 ‘자유조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부 한국 언론들은 “내가 ‘자유조선’ 측과 접촉했다”는 탈북자들을 인용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계속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유조선’이 다시 한 번 입장을 내놨다.

    2019-04-02 전경웅 기자
  • “美해병 국내 훈련, 알고 있었다” 국방부 반박

    미 해병대가 지난 3월 한국에 전개돼 훈련을 했음에도 군 당국이 모르고 있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국방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국방부는 “해당 훈련은 한미 양국이 사전에 조율한 데 따라 치러진 훈련으로 우리 군도 훈련 내용을 모두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2019-04-02 전경웅 기자
  • 미세먼지 때문에… 주한미군, 마스크 허용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미세먼지 농도는 사상 최악이었다. 이 미세먼지가 주한미군의 복장 규정까지 바꿨다. 미 국방부 기관지 <성조지>는 지난 1일 “주한미군이 공기질이 열악한 한국 상황에 맞춰 군복을 입은 상태에서도 검은색 미세먼지 마스크를 쓸

    2019-04-02 전경웅 기자
  • "뇌물 수사로 극단 선택"… 김태흠도 노회찬 비판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고(故)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정치인이 정치적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도 언급하지 못한다는 말이냐"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세훈의 ‘노회찬 자살’ 언급에 발끈하는 정의

    2019-04-02 강유화 기자
  • 국채발행 검토하면서… '인사 참사'엔 함구한 與

    당정청은 2일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저감과 포항지진 대책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4월 중 확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모처럼 만난 자리에서 장관 후보자 2명 낙마 사태와 관련 야당이 제기하는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 경질론엔 별도의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9-04-02 이상무 기자
  • "종기 뿌리째 뽑아야"... 김관영 '조조 라인' 경질 요구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즉각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청와대가 지명한 장관 후보자들이 잇따라 자격 논란에 휩싸이면서 후보자의 인사검증을 맡은 두 수석의 책임을 물은 것이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2019-04-02 정호영 기자
  • '대선주자 1위' 황교안… 이낙연·유시민 크게 눌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조사에서 여야를 통틀어 석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일 '리얼미터' 발표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조사 결과 황 대표는 전달보다 3.3%p 오른 21.2%를 기록하며 전체 선

    2019-04-02 이상무 기자
  • 김기덕, 미투 폭로자·PD수첩에 "10억 달라" 손배소

    여배우 다수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덕(59·사진) 영화감독이 자신을 '가해자'로 몰아세운 이들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한겨레>에 따르면, 김 감독은 자신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배우 A씨(43)

    2019-04-02 조광형 기자
  • 오세훈 "돈 받고 목숨 끊은 노회찬 정신 이어야하나"

    자유한국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일 경남 창원 성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원유세에서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노회찬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맞나"고 반문했다. 정의당은 즉각 "극악무도한 망언"이라고 반발했다.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이날 오 전 시장은 강기윤

    2019-04-01 전명석 기자
  • ‘글로벌 호크’ 도입 8월로 연기…국방부 '노심초사'

    오는 5월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의 인수시기가 또 연기됐다. ‘글로벌 호크’는 당초 2018년 하반기 국내 도입이 예정됐으나 일정이 연기됐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서두르는 군 당국은 긴장하는 모습이다.

    2019-04-01 전경웅 기자
  • 나루히토 새 日王 5월 즉위…연호는 '레이와(令和)'

    일본 정부가 오는 5월 즉위하는 나루히토 왕세자 시대의 연호로 ‘영화(令和, れいわ)’를 선정했다. 일본 정부는 1일 오전 임시 각료회의를 거쳐 새 연호를 공식 발표했다.

    2019-04-01 전경웅 기자
  • ‘한국당 축구장 유세’ 비난하더니… 정의당 한달 전 '농구장 유세'

    지난 30일 한국당의 '창원 축구장 보궐선거 유세'를 '갑질' '민폐'라고 비난했던 정의당이 한 달 앞서 '농구장 유세'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여영국 후보자는 피켓을 들고 농구장 코트에 진출해 춤을 추며 경기중인 팀을 응원했다. 일

    2019-04-01 임혜진 기자
  • “승리 성접대, 일부 사실 확인”… 경찰, 진술 확보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의 해외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승리가 성매매 알선을 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지난 2주 동안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된 관계자 여러 명을 불러 조사했는데 '성접대 의

    2019-04-01 조광형 기자
  • 北 “스페인 대사관 습격, FBI 연관설 주시"… 첫 반응

    북한이 스페인 주재 대사관 습격과 관련해 공식 반응을 내놨다. 스페인 대사관에서 ‘통신 기자재’를 탈취 당했으며, 이번 사건은 명백한 테러로 스페인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2019-04-01 전경웅 기자
  • "여환섭 수사팀 못믿겠다"…野 '김학의 특검법' 발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별장 성접대 및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검 카드를 꺼내들며 공정한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자유한국당은 1일 국회 의안과에 '김학의의 뇌물수수 등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최

    2019-04-01 정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