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치 4.5배 넘긴 국민 참여전국·전 세대 고른 응모 … '국민통합' 공감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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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을 돌아보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첫 문학공모전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작품들이 접수돼 국민통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진행하는 '제1회 국민통합 문학공모전'에 당초 목표의 4.5배에 달하는 총 4517편이 접수됐다. ⓒ챗GPT 생성 이미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석연)는 '제1회 국민통합 문학공모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두 451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규모를 약 4.5배 웃도는 수치다.
이번 공모전은 정치적 구호나 정책 제안이 아닌 문학이라는 문화적 언어를 통해 국민통합의 의미를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처음 마련됐다. 통합위는 예상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을 두고 국민들이 통합이라는 가치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응모 양상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는 특정 연령이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았다. 청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고르게 참여했고,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작품이 접수됐다. 성별 역시 균형을 이루며 특정 계층의 행사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한 문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공모 분야는 시와 수필, 단편소설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은 물론 대국민 검증 절차까지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은 소설가 김홍신 세계한글작가대회 조직위원장이 맡았으며, 총 16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을 비롯해 공모 취지와의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적으로는 대상을 포함해 모두 19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총상금 규모는 4900만 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8월 14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수상작이 단순히 공모전 수상에 그치지 않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활용도 준비하고 있다.
선정 작품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문학 계간지에도 실릴 예정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도 활용해 국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통합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민통합위원회 관계자는 "첫 공모전임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은 국민들이 통합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문학이 가진 공감과 치유의 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