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표단 퇴장설에도 "논의 계속 진행 중"악시오스도 "협상팀 떠나지 않아"…후속 협상 이어지나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UPIⓒ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UPIⓒ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스위스 실무협상이 일시적인 교착 국면에 들어섰지만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라는 보도가 잇따라 나온다.

    CNN은 21일(현지시각) 이란 협상팀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이란 측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여 있으나 종료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협상 당사자들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기 위한 비공식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의 바락 라비드 기자도 같은 날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협상에 참여 중인 한 외교관을 인용해 "이란 대표단은 협상장을 떠나지 않았으며 미국과 이란 간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 타스님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가능성을 거론한 데 반발해 이란 대표단이 협상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CNN과 악시오스는 협상이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라는 보도를 내놓은 것이다.

    이날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첫 후속 실무협상에 착수했다.

    양측은 후속 협상 기간 동안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운영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협상 초반부터 양측 간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향후 협상 과정에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