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남측 39년 노후단지 정비 본궤도최고 49층·1743가구…반포 스카이라인 재편서리풀공원 보행축·생활SOC 확충도 함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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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서울시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1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74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된다.고속터미널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리풀공원, 서울성모병원 등이 가까운 입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반포 일대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반포동 60-4 일대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심의는 건축·경관·교육·교통·재해·환경·공원 등 7개 분야를 한 번에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 ▲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배치도 ⓒ서울시
준공 39년이 지난 반포미도1차는 재건축을 통해 공동주택 9개 동, 최고 49층, 174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바뀐다. 건폐율은 38.45%, 용적률은 299.99%가 적용된다. 최고 높이는 169.9m다.대상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남측에 있다. 서리풀공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동측에 자리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보행과 공공시설도 확충된다. 단지 북측에는 소공원이 조성되고 기존 서리풀공원 산책로 진입부와 연계한 공공보행통로 2곳이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등 수직 이동 동선도 보완해 보행 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공공보행통로 주변에는 작은도서관과 경로당, 주민휴게시설 등 개방형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동측 고무래로8길 변에는 어린이집과 근린생활시설이 배치된다. 반포동 학원가와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생과 인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통합심의위원회는 개방형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피난 계획을 촘촘히 마련하라는 조건을 달았다.서울시는 이번 재건축이 인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반포미도2차 재건축과 함께 반포 일대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