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SSG전에서 만루홈런 포함해 홈런 2방시즌 19호 홈런느오 침묵한 KIA 김도영과 홈런 공동 1위
  • ▲ LSG 오스틴이 SSG를 상대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연합뉴스 제공
    ▲ LSG 오스틴이 SSG를 상대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연합뉴스 제공
    2026 KBO리그에 홈런왕 경쟁이 뜨겁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LG 트윈스 오스틴 딘의 '양강구도'다. 두 선수를 쫓고 쫓기는 치열한 홈런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김도영이 한화 이글스 선발 왕옌청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김도영은 시즌 19호 홈런을 신고하며 홈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오스틴은 홈런 17개였다. 격차는 2개.  

    10일 희비가 갈렸다. 이날의 홈런 주인공은 오스틴이었다. 

    LG는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고, 그 중심에는 오스틴이 있었고, 오스틴의 홈런이 있었다. 이번 승리로 38승 23패를 쌓은 LG는 리그 1위를 사수했다. 

    오스틴은 0-2로 뒤진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최민준의 패스트볼을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18호 홈런이다. 

    오스틴은 멈추지 않았다. 오스틴의 홈런도 멈추지 않았다. 

    2-5로 끌려가던 5회 말. 오스틴은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오스틴은 이로운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시즌 19호 홈런이 만루홈런, 그것도 역전 홈런이었다. 

    오스틴은 김도영과 홈런 공동 1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오스틴은 2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오스틴의 맹활약 속에 LG는 승부를 뒤집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반면 한화전에 선발로 나선 김도영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진은 2개나 당했다. 김도영이 침묵하자 KIA도 한화에 3-4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