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록은 김단비의 4억 5000만원
  • ▲ KB가 '국보 센터' 박지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청주 KB 제공
    ▲ KB가 '국보 센터' 박지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청주 KB 제공
    '국보 센터' 박지수가 WKBL 역대 '최고 연봉'을 찍었다. 

    연합뉴스와 KB 구단에 따르면 KB는 14일 자유계약선수(FA) 박지수와 계약기간 2년, 총액 5억원에 재계약했다. 

    이번 계약으로 박지수는 WKBL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의 4억 5000만원이었다.

    박지수는 이견이 없는 한국 최고의 센터다. 올 시즌에도 KB의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평균 16.54점, 10.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개인 통산 5번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지수는 구단을 통해 "깊은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과 팬들께 감사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는 간판 슈터였던 강이슬을 우리은행에 내주며 전력 공백이 생겼지만, 박지수를 잡아 더 이상의 전력 공백을 허락하지 않았다. 한국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지수가 있는 팀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강이슬이 떠났어도,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 

    여기에 KB는 지난 10년간 용인 삼성생명에서 뛴 가드 윤예빈을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 5000만원에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