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마이애미에 2-3 패배
  • ▲ 김혜성이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고, 다저스는 마이애미에 졌다.ⓒ연합뉴스 제공
    ▲ 김혜성이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고, 다저스는 마이애미에 졌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김혜성이 침묵을 깼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김혜성은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3경기 침묵을 깨고 안타를 신고했고,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96(54타수 16안타)으로 상승했다. 

    김혜성은 첫 타석인 2회 말 1사 2루에서 마이애미 선발 우완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말 1사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인 6회 말 드디어 터졌다. 1사에서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알칸타라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2-3으로 뒤진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마이애미 우완 캘빈 포셰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혜성이 팀의 역전승 발판을 만들었지만, 1사 만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병살타가 나오며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다저스는 이날 2-3으로 패배해 마이애미와 3연전을 1승 후 2연패로 끝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타수 무안타 3볼넷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