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9월 6일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 손유동·현석준·백기범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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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박열' 캐스팅 이미지.ⓒ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박열'이 세 번째 시즌으로 2년 만에 돌아온다.2021년 초연 이후 2024년 재연을 거친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됐던 박열(1902~1974)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창작했다. 1923년 6000여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박열 의사와 그의 동지이자 아내 가네코 후미코(1903~1923)의 삶을 그린다.박열과 그의 아내 후미코 등 실존 인물의 서사에 더해진 가상 인물 류지의 이야기는 입체적인 인물 구조와 긴장감 있는 서사를 완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유를 향한 혁명과 투쟁의 서사를 중심에 두고, 억압의 시대 속에서도 끝까지 신념을 지키고자 했던 인물들의 선택을 조명한다.조국과 비밀결사단체 불령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박열' 역은 손유동·현석준·백기범이 맡는다. 국적을 넘어 박열과 뜻을 함께하는 '후미코' 역은 초연 이후 다시 합류한 허윤슬과 최수진·임예진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도쿄재판소 검사국장으로서 박열을 통해 업적을 세우려는 야망가 '류지' 역에는 박영수·장민수·임별이 출연한다.한편, 가네코 후미코는 후세 다쓰지 변호사와 함께 두 번째 일본인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인물이다. 한국명은 남편인 박열의 성에 이름인 후미코(文子) 를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박문자'다. 1926년 일본 법원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은 뒤 같은 해 7월 23일 옥사했다. 현재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박열의사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가네코 후미코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닐 뮤지컬 '박열'은 6월 10일~9월 6일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