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우승 위성우 감독, 총감독으로 한 발 물러나전주원 코치, 내부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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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물러나고, 전주원 코치가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WKBL 제공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을 14년 동안 이끌며 9번 우승을 차지한 전설, 위성우 감독이 총감독으로 물러난다. '위성우 시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후임 사령탑으로는 위 감독을 줄곧 보좌한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전주원 코치가 낙점됐다.우리은행은 15일 전주원 신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5월까지 3년이다. 아울러 구단은 위 감독이 코치진 육성과 선수단 경기력 강화를 뒤에서 지원하는 총감독을 맡는다고도 밝혔다.14년 만의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위 감독은 2012년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고 감독으로 데뷔했고, 2012-2013시즌 우승을 차지한 후 2017-2018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통산 9번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우리은행은 최강의 팀으로 오랜 시간 군림했다. 이런 우리은행은 올 시즌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청주 KB에 3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우리은행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우리은행은 "전주원 감독은 팀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선수단 장악력, 코칭 경험을 두루 갖춘 지도자다. 내부 승격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우리은행이라는 훌륭한 팀을 이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함께해온 선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팀이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