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앤드 파이프 랭킹 300점으로 여자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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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가온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파크 앤드 파이프 부문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FIS 제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파크 앤드 파이프 부문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28일 스위스 실바플라나에서 예정된 2025-2026시즌 마지막 월드컵 슬로프스타일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시즌 최종 순위가 결정된 가운데 최가온은 파크 앤드 파이프 랭킹에서 300점으로 여자부 1위를 확정했다.FIS 스노보드 월드컵은 스노보드 크로스와 평행회전, 평행대회전,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의 세부 종목으로 나눠서 개최된다.종목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에게 1위 트로피인 '크리스털 글로브'가 주어진다.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빅에어를 묶은 '파크 앤드 파이프' 부문과 속도를 겨루는 평행 종목(평행회전·평행대회전)은 합산 점수로도 종합 시상이 이뤄진다.최가온은 이번 시즌 월드컵 하프파이프에서만 3승을 거두며 여자 하프파이프 크리스털 글로브를 차지했고, 파크 앤드 파이프 순위에서도 여자부 1위에 올랐다.한국 선수가 FIS 월드컵에서 시즌 우승을 달성한 건 평행 종목의 이상호(넥센윈가드)에 이어 최가온이 두 번째다.최가온은 지난해 12월 중국 시크릿가든, 미국 코퍼마운틴 대회에서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1월 스위스 락스 대회까지 제패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한편 이번 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선 이상호가 평행 종합 순위에서 4위(592점)에 올랐고, 올림픽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이 월드컵 빅에어 여자부 2위(121점)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