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정관장에 80-68 승리
  • ▲ 한국가스공사가 갈길 바쁜 정관장에 승리를 거뒀다.ⓒKBL 제공
    ▲ 한국가스공사가 갈길 바쁜 정관장에 승리를 거뒀다.ⓒKBL 제공
    안양 정관장의 1위 추격 질주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정관장은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68-80으로 패배했다. 

    3연승을 달리며 1위 창원 LG를 거세게 추격했던 정관장은 하위권 가스공사에 덜미를 잡혔다. 4연승에 실패한 정관장은 30승 17패로, 단독 2위에서 서울 SK에 공동 2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또 1위 LG(33승 15패)와 격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2연승을 달린 9위 가스공사(14승 32패)는 정관장 상대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포효했다. 또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정관장 전 6연패를 끊어냈다.

    샘조세프 벨란겔의 3점과 라건아의 골밑 득점으로 우위를 점한 가스공사는 3쿼터 한때 9점 차까지 달아나며 우위를 점했다. 

    정관장이 변준형,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득점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가스공사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민규의 3점슛 등을 앞세워 다시 달아났다. 김민규는 4쿼터에만 8점을 몰아 넣었다. 경기 막판 벨란겔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80-6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23점 8어시스트를 올린 벨란겔, 20점 7리바운드의 라건아가 가스공사 승리를 책임졌다. 김민규 역시 11점 8리바운드로 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