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째 맞는 센코컵한·중·일 등 각국 에이스 8명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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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 랭킹 1위 김은지 9단이 센코컵에 첫 출전한다.ⓒ한국기원 제공
한국 여자 랭킹 1위 김은지 9단이 센코컵에 첫 출전한다.'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이 오는 13일부터 일본 도쿄 호텔 카이에에서 열린다.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김은지 9단은 이번 대회에서 주최국인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7단, 우에노 아사미 6단, 우에노 리사, 가토 지에 4단과 중국의 저우훙위 7단, 대만의 양쯔쉔 6단 그리고 싱가포르의 돈 섬 아마 4단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12일 예정된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한 뒤, 13일부터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김은지 9단은 "꼭 출전하고 싶었던 대회에 초청되어 매우 기쁘다. 첫 출전인 만큼 부담 갖지 않고 대국 내용에 집중해 즐거운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에서는 그동안 중국의 위즈잉 8단이 3번, 한국의 최정 9단이 2번,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6단과 우에노 리사 4단이 각각 한 번씩 우승한 바 있다.지난해에는 최정 9단이 결승에 올랐으나 일본 우에노 리사 3단에게 반집 차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한 바 있다.영재발굴단 출신 '천재소녀' 김은지 9단은 지난해 오청원배에서 ‘여제’ 최정 9단을 꺾고 첫 세계대회 우승과 함께 한국 여자 랭킹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3월 현재 전체 랭킹 16위에 올라있는 김은지 9단은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도 8승 3패를 기록하며 남자 상위 랭커들과 대등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의 우승 상금은 1000만엔(약 9300만원)이며 준우승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