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5분만 뛰고도 득점 신고
  • ▲ 베식타시 오현규가 컵대회에 처음 나서 득점을 신고했다.ⓒ베식타시 제공
    ▲ 베식타시 오현규가 컵대회에 처음 나서 득점을 신고했다.ⓒ베식타시 제공
    튀르키예 베식타시 공격수 오현규가 '미친 폭발력'을 이어갔다. 

    오현규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 2025-26시즌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 컵) C조 4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베식타시가 2-0으로 앞서 있던 전반 42분 추가골을 터트려 4-1 완승을 거들었다.

    오현규가 베식타시 입단 후 공식전 5번째 출전 경기에서 기록한 4호골이었다. 베식타시 구단 최초로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오현규는 잠시 숨을 돌렸다가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처음 출전한 튀르키예 컵에서 전반 45분만 뛰고도 득점포 가동을 재개했다.

    베식타시는 전반 27분 아미르 무리요, 전반 38분 살리 우찬의 연속골로 2-0으로 리드했다.

    그 다음이 오현규였다. 전반 42분 오르쿤 쾨크취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흐르자 오현규가 밀어 넣어 승부를 더 기울였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데다 오는 8일 맞수 갈라타사라이와 리그 홈 경기를 앞둔 베식타시는 후반 들어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오현규는 후반 시작하면서 무스타파 헤키몰루와 교체됐다.

    후반 36분 카르탈 일마즈의 쐐기 골을 더한 베식타스는 4분 뒤 한 골을 내줬으나 4-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쌓은 베식타시는 페네르바체(승점 9점·3승 1패)를 제치고 C조 선두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