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의 즈베즈다, 릴 1-0 제압양현준 뛰는 셀틱은 1-4 완패
  • ▲ 설영우가 풀타임을 소화한 즈베즈다가 UEL PO 1차전서 릴에 1-0 승리를 거뒀다.ⓒ뉴시스 제공
    ▲ 설영우가 풀타임을 소화한 즈베즈다가 UEL PO 1차전서 릴에 1-0 승리를 거뒀다.ⓒ뉴시스 제공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측면 수비수 설영우(즈베즈다)가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세르비아 즈베즈다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펼쳐진 릴(프랑스)과의 UE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오는 27일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46분에 나온 프랭클린 테보 우체나의 선제 득점을 결승골로 만들면서 우위를 점했다. 설영우는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 다른 유럽파 양현준(셀틱)은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16강 PO 1차전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침묵했다. 

    셀틱은 1-4로 패배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셀틱은 오는 27일 원정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슈튜트가르트는 전반 15분 만에 빌랄 엔 칸누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6분 만에 셀틱의 베니아민 뉘그렌이 1-1을 만들었지만, 전반 28분 엘 칸누스가 또 한 골 기록했다.

    상승세를 탄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12분 제이미 르웰링의 추가 득점을 더해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양현준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추가 득점도 원정팀의 몫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티아구 토마스가 골 맛을 보면서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3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양현준은 추가 시간을 포함해 3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슈팅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