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조직 관리자급 피의자도 잇따라 체포"풍선효과 가능성 주시하며 국제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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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뉴데일리 DB
경찰청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스캠 범죄단체를 운영하는 피의자들을 국제공조를 통해 잇따라 검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 개소 후 현재까지 12번의 작전으로 우리 국민 4명을 구출하고 스캠조직 범죄 피의자 140명을 검거했다.코리아전담반 설치 이후 캄보디아 전역 주요 스캠 단지를 대상으로 단속이 확대됐다. 12월에는 스캠 단지 자체를 겨냥한 대규모 합동 단속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경찰청이 참여하는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도 총책·관리자급 피의자를 중심으로 공범 수사를 확대해 조직 핵심을 겨냥한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검거된 인터폴 적색수배자 6명은 범죄조직 내 관리자급 인물들로 단기간 체류자가 아닌 평균 약 1년 10개월 이상을 현지에서 장기간 은닉하며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지난 4일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 경찰주재관을 통해 스캠 조직 관리책의 위치 정보를 입수하고 코리아전담반을 포함한 양국 경찰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도주하는 피의자를 약 500m 가량 추격전 끝에 노상에서 검거했다. 이어 6일에는 서울청 인터폴팀을 통해 약 84억 원을 편취한 스캠 조직 주요 간부의 은신 호텔을 특정하고 코리아전담반과 캄보디아 경찰 간 긴급 공조를 통해 건물 외곽 도주로 차단 등 합동 작전을 통해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아울러 10일에는 경찰주재관을 통해 입수한 첩보를 통해 106억 원 규모 대규모 피해를 발생 시킨 투자 사기 조직의 주요 피의자를 CCTV 분석 등 수일 간 추적한 끝에 한‧캄 경찰 간 합동 작전으로 현지에서 체포했다.이재영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은 "캄보디아 내 조직이 거점을 이동하거나 운영방식을 변화시키는 '풍선효과' 가능성까지 주시하며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의 일원으로서 우리 국민에게 피해를 입힌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