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단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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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24년 12월 29일 오후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군 장병들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경찰이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무안공항 인허가 기관과 시공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12일 경찰에 따르면 12·29 무안공항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항공청과 시공 관련 업체 등 2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특수단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로 지난 1999년 12월 무안공항 착공 당시 참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경찰청은 지난달 27일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직속으로 12·29 무안공항 참사 특수단을 꾸려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특수단은 정성학 경남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이 단장을 맡고 총경급 팀장 2명과 함께 중대재해수사팀, 반부패수사대, 디지털포렌식센터 등 수사 전문인력 48명으로 구성됐다.한편 지난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께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동체 비상착륙하던 도중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고,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