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현대모비스 78-75 격파여자 프로농구에서는 KB가 우리은행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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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가 함지훈의 은퇴 투어가 시작된 현대모비스를 꺾었다.ⓒKBL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가 '원 클럽 맨' 함지훈이 '은퇴 투어'를 시작한 울산 현대모비스를 4연패 늪으로 밀어 넣었다.SK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8-75로 꺾었다. 3점 차 신승이었다.시즌 23승(15패)을 챙긴 4위 SK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공동 2위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24승 13패)과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최근 4연패 및 원정 5연패를 당한 8위 현대모비스의 성적은 12승 25패가 됐다.이날 SK전은 현대모비스에서만 18시즌을 뛰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한 함지훈이 은퇴 투어를 시작하는 경기였다. 현대모비스는 승리로 의미를 더하려 했으나 연패가 길어졌다.SK는 1쿼터부터 10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낸 자밀 워니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SK는 전반에만 3점 슛 11개를 던져 6개를 성공시키면서 46-35, 11점 차로 달아났다.현대모비스도 호락호락 물러서지는 않았다. 3쿼터 들어 상대를 무득점에 묶어놓고 서명진의 3점포에 이어 레이션 해먼즈의 연속 득점으로 7점을 몰아쳐 순식간에 4점 차까지 따라붙었다.4쿼터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추격이 더욱 매서웠다. 4쿼터 2분 20초를 남기고 서명진의 골 밑 득점으로 71-70까지 따라붙어 승패를 알 수 없게 했다.그러자 워니가 종료 1분 23초 전 3점 슛을 터트려 역전 위기를 넘겼다. 이후 에디 다니엘이 골 밑 득점을 성공해 SK가 76-70으로 앞섰다. 결국 SK가 리드를 마지막까지 가져갔다.톨렌티노가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25점을 올렸고, 워니는 2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여자 프로농구에는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6연승을 달렸다. KB는 우리은행을 78-71로 꺾었다.6연승을 이어간 KB는 15승 7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부천 하나은행(15승 6패)과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10승 11패가 돼 부산 BNK, 용인 삼성생명과 3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국보 센터 박지수가 12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아시아 쿼터 사카이 사라가 3점 슛 5개를 포함한 19점을 쓸어 담았다. 여기에 허예은(15점)과 강이슬(13점)이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