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변상일·신민준 등 12명 예선 통과시드 4명 합류해 내달 11일 16강 대진 추첨식 진행
  • ▲ '제3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전이 끝났고, 16명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한국기원 제공
    ▲ '제3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전이 끝났고, 16명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한국기원 제공
    '제3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전이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5회전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9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1회전부터 5회전까지 진행됐으며, 그 결과 최정·홍성지·강유택·변상일·김명훈·박하민·박민규·신민준·박정환·강동윤 9단과 김승진 7단, 황재연 6단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전기 시드를 받은 신진서, 안성준 9단과 후원사 시드를 받은 원성진, 김정현 9단이 합류하며 16강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랭킹 10위권 내에서는 이지현 9단이 박하민 9단에게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기사 가운데서는 이창호 9단과 유신성 초단 등을 꺾은 최정 9단이 유일하게 본선에 합류했다. 본선 진출자가 모두 확정된 '제3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내달 11일 대진 추첨식을 갖는다.

    한편 전기 대회까지 30회를 치른 GS칼텍스배에서는 신진서 9단이 6회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본선에 진출한 신민준·박정환·변상일·원성진 9단 역시 GS칼텍스배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한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는 어느 해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매일경제신문과 MBN,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3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