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FA컵 64강서 브라이튼에 1-2 패배
-
- ▲ 맨유가 브라이튼에 패배하며 FA컵 64강에서 탈락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굴욕은 이어진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FA컵 64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 경질 효과가 없었다. 아모림 감독 경질 후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EPL 번리전 무승부에 이어 브라이튼전에서 패배했다.맨유는 벤자민 세스코를 최전방에 놓고 메이슨 마운트-브루노 페르난데스-마테우스 쿠냐로 2선을 꾸렸다. 최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한 것이다.하지만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무너졌다. 전반 12분 브라이튼의 브라얀 그루다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9분 대니 웰백이 두 번째 골을 작렬했다. 맨유는 후반 40분 세스코의 1골에 그쳤다. 추격골이 너무 늦게 나왔고,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올 시즌 맨유의 무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맨유는 리그컵 2라운드에서 4부리그 팀인 그림스비 타운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탈락한 데 이어 FA컵에서도 조기 탈락했다.현재 맨유의 리그 순위는 7위. 승점 32점이다. 1위는 아스널의 승점 49점. 맨유의 리그 우승도 불가능하다. 때문에 무관이 확정적이다.더욱 굴욕적인 건 맨유가 '111년' 만에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르는 시즌이 됐다는 것이다. 맨유는 리그컵과 FA컵 모두 1경기를 치르며 탈락했다. 리그 경기는 총 38경기다. 맨유가 더 이상 출전할 대회가 없다. 유럽대항전에도 나가지 못한다. 때문에 올 시즌 총 경기수는 40경기다.이에 영국의 'BBC'는 "맨유는 올 시즌 40경기만 치른다. 1914-15시즌 이후 111년 만에 가장 적은 경기수"라고 보도했다.이어 'BBC'는 "맨유는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즌 중반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가능성이 있다. FA컵에서 조기 탈락해 여유 기간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한편 EPL 1위 아스널은 2부리그 포츠머스에 4-1 대승을 거뒀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