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젠슨 황 접견 이어 AI 강국 목표 행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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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4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내일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일행을 만나 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인프라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소프트뱅크는 오픈AI, 오라클 등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AI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짓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당시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기로 한 만큼, 손 회장과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취임 후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AI 주요 플레이어들을 잇따라 접견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