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아브르와 리그1 13라운드 골
  • ▲ 이강인의 리그1 1호골이 11월 PSG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연합뉴스 제공
    ▲ 이강인의 리그1 1호골이 11월 PSG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지난달 23일 터트린 정규리그 1호골이 PSG 팬들이 뽑은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PSG가 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PSG 11월의 골' 투표 결과를 보면, 이강인이 르아브르와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에서 터뜨린 골이 39.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전반 29분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올린 누노 멘데스의 크로스가 골대를 지나 오른쪽으로 흐르자, 이강인이 달려들며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다. 

    이강인은 11월에 득점한 워렌 자이르 에메리, 주앙 네베스, 곤살루 하무스와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고, 최종 투표 결과 이강인이 39.3%의 지지를 얻어 네베스(31.8%), 자이르 에메리(21.5%), 하무스(7.3%)를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