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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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유정 대변인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건희 특검은 이재명 대통령께 김건희특검법 제9조 제4항에 따라 수사기간 30일의 연장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검토해 승인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앞으로도 특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연장 요청을 승인하며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 늘어났다. 이는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 특검법에 따른 마지막 기한 연장이다.지난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김건희 특검팀은 90일의 기본 수사 기간을 소진한 후 30일씩 두 차례 기한을 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