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피츠버그에 1-3 패배김하성, 4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44에서 0.238로 하락
  • ▲ 애틀랜타 김하성이 이적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침묵에 빠졌다.ⓒ뉴시스 제공
    ▲ 애틀랜타 김하성이 이적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침묵에 빠졌다.ⓒ뉴시스 제공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ML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적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애틀랜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38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피츠버그 우완 강속구 투수 버바 챈들러 공략에 애를 먹었다. 2회 말 무사 3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챈들러의 시속 160.6㎞ 직구를 쳤다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도 포수 파울 플라이를 쳤다. 

    애틀랜타가 1-3으로 뒤진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루킹 삼진을 당했다. 9회 말 2사 2루에서는 바뀐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상대해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애틀랜타는 피츠버그에 1-3으로 패배했다. 애틀랜타는 2회 말 1점을 먼저 얻었으나, 3회 초 1점, 6회 초 2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애틀랜타의 시즌 성적은 75승 86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