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멕시코 사라수아에게 1-2 패배4년 만에 1회전 탈락사라수아는 커리어 처음으로 TOP 10 선수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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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오픈 챔피언 키스가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나왔다.ⓒ연합뉴스 제공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첫 '이변'이 등장했다.올해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디슨 키스(미국)이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다. 그것도 자신의 조국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세계 랭킹 6위 키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82위 레나타 사라수아(멕시코)에게 3시간 10분 접전 끝에 1-2(7-6<12-10> 6-7<3-7> 5-7)로 무릎을 꿇었다.키스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US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사라수아는 이변을 일으키며 키스를 잡았고,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TOP 10' 선수에게 승리를 거뒀다. 사라수아는 이 경기 전까지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를 상대로 6전 전패를 기록 중이었다. 사라수아는 2회전에서 세계 랭킹 107위 지안 패리(프랑스)를 상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