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한 달 만에 TOP 10 진입 성공우승은 15언더파 269타 기록한 헨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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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영이 LPGA 투어에서 한 달 만에 'TOP 10'에 진입했다.ⓒ연합뉴스 제공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 달 만에 'TOP 10'에 진입했다.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CPKC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하나와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LPGA 투어에서 메이저 1승(2020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통산 12승을 거뒀으나 2020년 11월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 이후엔 5년 가까이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이번 시즌 5번째 'TOP 10'을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0위였다가 마지막 날 순위를 10계단 끌어 올리며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그는 지난달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공동 3위, 이달 초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공동 1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내며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우승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브룩 헨더슨(캐나드)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14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민지(호주)가 차지했다.일본의 사이고 마오와 이와이 아키에가 3위와 4위에 올랐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소미는 공동 15위, 이정은은 공동 20위, 고진영은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