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언더파 206타 기록전날 15위에서 5위, 우승 경쟁 뛰어 들어이민지와 헨더슨이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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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은이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연합뉴스 제공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수직 상승했다.이정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가 된 이정은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순위를 공동 5위로 끌어올렸다. 단 번에 10계단을 뛰어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이정은은 미국 무대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다.공동 선두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11언더파와 4타 차이로 마지막 날 선전하면 우승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2015년 미국에 진출한 이정은은 2021년 9월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 이후 약 4년 만에 'TOP 10' 진입에 도전한다.이민지와 헨더슨이 공동 3위인 지노 티띠꾼(태국)과 이와이 아키에(일본)를 3타 차로 앞섰다. 한국 선수로는 이정은에 이어 김세영과 이소미가 나란히 4언더파 209타를 치고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