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9일 로메로와 재계약 발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 뜨거웠지만 토트넘 잔류"올 시즌 또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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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 주장으로 선임된 로메로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토트넘 제공
손흥민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이 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재계약에 도장을 찍었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7년 6월까지였던 계약기간을 2029년 6월까지 연장했다.영국의 'BBC'는 "토트넘 주장 로메로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에 미래를 바치기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으나 이번 재계약으로 로메로는 2029년까지 토트넘에 남을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재계약에 도장을 찍은 로메로는 또 다른 우승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며 17년 무관의 삶을 끝냈다.로메로는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이기고 싶다. 올 시즌에도 우승하고 싶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건 모두에게 중요하다. 나에게 토트넘은 세계 최고다. 주장으로 임명됐고, 클럽과 재계약을 맺었다. 나에게는 환상적인 결정이었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