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71 기록8명 중에 7위, 시상대 못 올랐지만 한국 역대 최고 성적순위결정전에서 21초66으로 아시아 신기록 작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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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유찬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7위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지유찬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50m에서 한국 수영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지유찬은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71의 기록으로 7위를 기록했다.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지유찬은 한국 수영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지유찬은 결승 순위결정전에서 21초66을 기록하며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지유찬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어 지유찬은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7위라는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캐머런 매커보이(호주)가 21초14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벤저민 프라우드(영국)가 21초26으로 은메달, 잭 알렉시(미국)가 21초46으로 동메달을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