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피츠버그에 1-3 패배4경기 연속 멀티 출루, 7경기 연속 출루 흐름 끊겨시즌 타율 0.253에서 0.251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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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상승세가 끊겼다. 그는 3타수 무안타 침묵으로 경기를 마쳤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다시 침묵에 빠졌다.샌프란시스코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4경기 연속 멀티 출루,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렸으나, 이날 행진이 멈췄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1로 소폭 하락했다.0-0으로 맞선 2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 베일리 팔터의 2구째 시속 148㎞ 싱커를 타격했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4회 말 2사 2루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이번에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7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이정후는 3루수 땅볼을 치며 소득 없이 돌아섰다.샌프란시스코는 1-3으로 패배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말 윌리 아다메스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5회 초 피츠버그 리오버 페게로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한 데 이어 8회 연속 안타로 2점을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5연패 수렁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54승 5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