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합계 10언더파 132타 기록2위 그레이스 김과 한 타 차1라운드 공동 7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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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미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연합뉴스 제공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이소미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합해 6언더파 65타를 쳤다.그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호주교포 그레이스 김(9언더파 133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1위에 이름을 올렸다.1라운드까지 공동 7위를 달린 이소미는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오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희망을 키웠다.이소미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4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톱 10'을 이뤘고, 특히 지난달 LPGA 투어 2인 1조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선 임진희와 함께 LPGA 투어 첫 승을 일궈냈다.최혜진 역시 상승세를 탔다. 그는 이날 3언더파 68타,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내며 공동 7위에서 4위로 점프했다.1라운드까지 공동 23위를 달리던 신지은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윤이나는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8위, 이미향과 고진영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6위, 김효주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8위다.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2위에 자리 잡았고, '디펜딩 챔피언'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6위로 밀려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