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9로 패한 북부리그, 설욕 성공하며 상금 500만원손용준은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2안타 작렬3타수 1안타 2타점 최윤석은 우수 타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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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리그 올스타가 손용준의 활약을 앞세워 남부리그 올스타를 꺾고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북부리그 올스타가 LG 트윈스 손용준의 활약을 앞세워 남부리그 올스타를 꺾고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 승리했다.LG 트윈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두산 베어스가 한 팀을 이룬 북부리그 올스타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t 위즈·KIA 타이거즈로 구성된 남부리그 올스타를 4-2로 꺾었다.지난해 5-9로 패했던 북부리그는 설욕에 성공하며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북부리그는 1회 초 2사 2루에서 선발 투수 김종운이 이창용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뺏겼으나 3회 말 공격에서 대거 4득점 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선두 타자 김준상의 볼넷과 손용준의 좌전 안타, 허인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최윤석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한지윤이 다시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폭발해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북부리그는 4회 초 한 점을 내줬으나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다.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이번 경기에서 유일하게 '멀티 히트'를 작성한 손용준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최윤석은 우수 타자상,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남부리그 선발 강건은 우수 투수상을 차지했다. 감투상은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한지윤이 거머쥐었다. 가장 눈에 띄는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에게 주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박재현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