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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총 31조7914억원 규모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12조원이 포함됐다.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계획을 보고받고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다.소비쿠폰은 소득과 지역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이 지급되며, 하위 90% 국민에게는 1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정부는 이달 중 1차 지급을 완료하고, 2개월 내 추가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