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임명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 주재추경 집행·재난 대응책 등 현안 논의 전망
  • ▲ 김민석 국무총리. ⓒ이종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이종현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는 6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를 주재한다. 김 총리가 전날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정식 임명됨에 따라 열리는 첫 번째 당·정·대 회동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여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및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집행 방안, 물가, 여름철 폭염과 수해 등 재난 대응책을 두루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정협의회는 민주당에서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 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