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조, 종전 5위에서 두 계단 상승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WTT 자그레브 연이어 우승남자복식 임종훈-안재현 조는 5위로 상승
  • ▲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임정훈-신유빈 조가 세계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WTT 제공
    ▲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임정훈-신유빈 조가 세계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WTT 제공
    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가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한 데 힘입어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 이어 지난주 WTT 자그레브까지 혼합복식에서 2주 연속 우승했다.

    최고의 상승세를 보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ITTF가 공개한 7월 세계 랭킹에서 종전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3위였던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 4위였던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는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왕추친-쑨잉사 조는 세계 1위와 2위 자리를 지켰다.

    남자복식 임종훈-안재현 조의 세계 랭킹도 종전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랐다. 여자복식에서는 유한나-김나영 조가 10위로 한 계단 상승하면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