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8개 이상의 홈런 친 선수 후보 12명르윈 디아즈, 최정, 문현빈 등 후보 올라1일부터 3일까지 팬 투표로 4명 탈락
  • ▲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나설 후보 12명이 공개됐다. 팬 투표를 통해 최종 8명이 홈런 더비에 나선다.ⓒKBO 제공
    ▲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나설 후보 12명이 공개됐다. 팬 투표를 통해 최종 8명이 홈런 더비에 나선다.ⓒKBO 제공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 더비' 출전 후보 선수 12명이 공개됐다.

    KBO는 1일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올 시즌 8개 이상의 홈런을 친 선수들을 후보로 선정했다. 이들은 팬 투표를 통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고 전했다.

    후보에 오른 선수는 르윈 디아즈,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오스틴 딘, 박동원(이상 LG 트윈스), 최형우(KIA 타이거즈), 송성문, 이주형(이상 키움 히어로즈), 안현민(kt wiz), 김형준(NC 다이노스), 최정(SSG 랜더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문현빈(한화 이글스) 등 12명이다.

    '홈런 더비'에 출전하는 선수는 야구 팬들이 직접 뽑는다. 투표는 1일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고, 득표수 상위 8명이 출전권을 얻는다. 

    '홈런 더비' 출전 최종 명단은 4일 공개하고, 홈런 더비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2군)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린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갤럭시 S25 울트라를 받는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최장거리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LG 스탠바이미 2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