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TOP 25' … PSG 6명 포함, 1위는 '17세' 소년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는 누구일까. 시간이 흐를수록 세계 최고의 선수 이름이 바뀌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2025년 6월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 'TOP 25'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축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실력주의 사회다.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를 특정 시점에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 순위를 정하기 위해서는 경기력의 명확한 증거가 중요하다. 골, 어시스트, 클린스트, 플레이의 범위, 우승 트로피 등을 분석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다"고 설명했다. 

역시나 현존하는 최고의 선수 목록에 현존하는 최고의 클럽 축구 대항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인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 시즌 PSG는 UCL 우승과 함께 리그와 FA컵을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프랑스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25위 안에 PSG 선수가 총 6명이 포함됐다. 최다 인원이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24위, 누노 멘데스가 23위에 위치했다. 주앙 네베스와 데지레 두에가 나란히 17위와 16위에 랭크됐다. 13위는 비티냐가 차지했다. 비티냐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보다 한 계단 높이 자리를 잡았다. 

PSG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선수는 우스만 뎀벨레였다. PSG의 '트레블' 달성에 있어서 공격을 책임진 PSG의 에이스다. 그는 2025년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델벨레의 순위는 2위.  

'유럽 챔피언' PSG 선수들을 넘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누구일까. 놀랍게도 올해 '17세' 소년이다. 바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슈퍼 신성' 라민 야말이다. 

이 매체는 "유로 2024 우승 후 야말의 눈부신 성장은 정말 놀랍다. 18살이 되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이 10대 선수는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 또래의 선수들과 차별화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판단력이다. 이 어린 선수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항상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 야말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24.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파리 생제르맹)

23. 누노 멘데스(파리 생제르맹)

22. 알리송 베커(리버풀)

21.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20. 부카요 사카(아스널)

19.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18.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17. 주앙 네베스(파리 생제르맹)

16. 데지레 두에(파리 생제르맹)

15.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14.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13. 비티냐 파리(생제르맹)

12.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11.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0.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9. 페드리(바르셀로나)

8.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6.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5. 하피냐(바르셀로나)

4.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3.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

1. 라민 야말(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