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재현, 대구전 3-0 승리 이끌어강원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베스트 매치는 1-1로 비긴 전북-서울전
  • ▲ 강원FC 모재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강원FC 모재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FC 모재현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모재현은 지난 2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과 대구FC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모재현은 전반 44분 머리로 선제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28분 김건희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이날 강원이 기록한 3골 중 2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팀' 또한 강원으로 선정됐다. 강원은 이날 완벽한 공수 균형으로 3-0 무실점 완승을 거뒀고, 모재현, 이상헌, 강투지, 박청효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다. 이날 서울은 전반 24분 류재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송민규가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는 못하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베스트 11'은 공격수 조르지(포항 스틸러스), 구텍(대전하나시티즌), 모재현(강원), 미드필더 송민규(전북), 이승원(김천 상무), 이상헌(강원), 아사니(광주FC), 수비수 박승욱(포항), 전민광(포항), 강투지(강원), 골키퍼 박청효(강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