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두산과 경기에는 관중 1만 6691명1만 7000명에 309명 모자라 매진 실패KBO 역대 최다 연속 홈경기 매진 기록은 24경기에서 멈춰
  • ▲ 한화의 홈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 24경기에서 멈췄다. 10일 두산전에서 309명이 모자라 매진에 실패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의 홈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 24경기에서 멈췄다. 10일 두산전에서 309명이 모자라 매진에 실패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KBO리그 최고 인기팀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 연속 매진 행렬이 아쉽게 깨졌다. 매진에 '309명'이 모자랐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는 총 1만 6691명의 관중이 찾았다. 입장권이 총 1만 7000장 풀리는 만큼 이날 최종 관객 수는 만원에 단 309명 모자란 수치였다.

    이로써 한화는 홈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24'에서 멈추게 됐다. 앞서 한화는 지난 5일 KT 위즈전에 만원 관중을 동원하면서 시즌 28번째 홈경기 매진이자 홈 24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이날 만원 관중 달성에 실패하면서 동시에 KBO 역대 최다 연속 홈경기 매진 기록도 멈췄다. 한화는 지난 2023년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2024년 5월 1일 SSG 랜더스전까지 17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종전 최다 홈 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리고 한화는 지난달 18일 SSG전을 통해 종전 최다 17경기를 넘어서며 매 경기 매진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었다. 한화는 역대 최다 기록을 지난 5일까지 끌고 갔으나, 이날 단 309명을 채우지 못하며 기록 경신을 이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