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계약 종료, 코치 2년 만에 감독 승격이상민 감독은 KCC의 레전드, 백넘버 11번은 영구 결번이규섭 코치 새롭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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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KCC가 팀의 레전드인 이상민 감독을 제6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부산 KCC 제공
이상민 감독이 부산 KCC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KCC는 19일 "KCC는 제6대 사령탑으로 이상민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 5월까지 3년이다"고 발표했다.이상민 감독은 KCC의 전신인 현대다이넷 시절부터 2006-2007시즌까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1997-1998시즌, 1998-1999시즌, 1999-2000시즌 3년 연속 정규 리그 1위와 1997-1998시즌, 1998-1999시즌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 2003-200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상민 감독의 등번호 11번은 KCC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됐다.이 감독은 2021-2022시즌 도중 서울 삼성 사령탑에서 물러났고, 2023-2024시즌을 앞두고 KCC에 코치로 전격 합류했다. KCC 합류 2시즌 만에 코치에서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한 것이다.201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KCC를 이끈 전창진 감독은 계약 종료로 물러났다. 후임 사령탐으로 이상민 감독이 선임됐고, 이규섭 코치가 KCC에 새롭게 왔다. 두 사람은 선수와 코칭스태프로 서울 삼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20시즌부터 KCC 코치로 있는 신명호 코치는 그대로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