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진우, 시즌 8골로 대전 주민규와 득점 공동 1위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속 MVP 선정전북의 9경기 연속 무패 행진 이끄는 에이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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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전진우가 K리그1 4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전진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2025년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 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올해 4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4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모따(FC안양), 오베르단(포항 스틸러스),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가 이름을 올렸다.이중 전진우가 TSG 투표와 K리그 팬, FC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4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전진우는 20.9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주민규(19.53%), 3위 오베르단(18.14%), 4위 모따(1.40%) 순이었다.K리그 팬 투표에서도 1위 전진우(14.19%), 2위 주민규(6.48%), 3위 모따(2.24%), 4위 오베르단(2.09%)으로 집계됐고, FC 온라인 유저 투표 역시 1위 전진우(6.51%), 2위 주민규(5.57%), 3위 모따(1.78%), 4위 오베르단(1.15%)으로 나타났다.전진우는 7라운드 대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9라운드 대구FC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고, 10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책임졌다.전진우는 올 시즌 8골을 기록하며 주민규와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전진우는 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속으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수상으로 전진우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전북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23년 5월 백승호 이후 약 2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