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호, 제주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3-0 승리 이끌어제주 잡은 강원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베스트 매치는 1-1로 비긴 전북과 대전의 경기
  • ▲ 제주전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강원의 이지호가 K리그1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제주전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강원의 이지호가 K리그1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FC의 이지호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지호는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이지호는 후반 시작 직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진혁의 추가골을 도왔고, 후반 32분에는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강원은 이날 득점을 기록한 코바체비치, 조진혁, 이지호 외에도 신민하, 이기혁 등 수비진이 무실점 승리를 만들어내며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다 전북 전진우가 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고, 후반 종료 직전에 대전 김인균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베스트11'에는 공격수 안데르손(수원FC), 싸박(수원FC), 전진우(전북), 미드필더 이지호(강원), 보야니치(울산)HD, 오베르단(포항 스틸러스), 문선민(FC서울), 수비수 이기혁(강원), 변준수(광주FC), 최규백(수원FC), 골키퍼 김경민(광주)이 선정됐다.